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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어린이·가족 특집프로 한가득

EBS, 한·중·일 등 어린이 드라마 소개· OBS 다큐'가족' 4주 연속편성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들이 어린이와 온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행사를 선보인다. 공중파인 EBS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5분 할머니ㆍ할아버지ㆍ다문화 가정 등을 소재로 한 '방귀대장 뿡뿡이'를 편성한다. 또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7시50분 일본ㆍ중국ㆍ홍콩ㆍ몽골ㆍ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어린이 드라마를 소개한다. 7~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15분짜리 드라마로 매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국가들의 'ABU 어린이 드라마 시리즈 공동제작'을 통해 마련된 작품이다. SBS는 '2009 희망TV 대한민국이 떴다'를 5일 제1부 방영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방송과 관련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22일 오후 5시35분 2부에선 지역 모금 방송을 중계하고, 이날 밤 10시부터는 공부방 교사와 그를 도와주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조명하는 특집 드라마(3부)를 방영한다. 23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4부에선 은지원과 다비치, FT아일랜드, 김미화, 솔비 등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스타들의 팝콘 릴레이'와 '생활의 달인'들의 기부금을 건 미션 도전 현장이 전해진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30분 방송되는 5부에선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 현장 모습이 공개되고 모금액 발표와 함께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OBS경인TV는 '엄마'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가족'을 5일부터 4주 연속으로 선보인다. 12일에는 딸의 신내림을 대신 받아 무당이 된 이동주(45)씨 이야기 '나쁜 엄마'를, 19일에는 쌍둥이 자폐아를 키우는 우진아(38)씨의 이야기 '엄마의 하늘'을 방송한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65세 이준교 씨가 90세 노모를 홀로 모시고 사는 이야기 '엄마, 가지 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케이블ㆍ위성TV Q채널은 가족사랑 특집 3편을 마련했다. 7일 '헬렌 켈러 세 자매'는 눈이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는 세쌍둥이의 사연을 다룬다. 이를 알고도 세 자매의 엄마 리즈와 재혼한 남편 조지의 헌신도 감동스럽다. 6일부터 매주 수ㆍ목요일에는 가족회복 프로젝트 '엄마를 바꿔라 시즌2'(6부작)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뚱보가족, 외국인가족, 대가족 등 특색 있는 가족의 엄마들을 5일간 서로 바꿔 생활하게 함으로써 다양해져 가는 가족의 형태를 조명한다. 또 2년간 아기의 성장기를 그린 '아기의 사생활(3부작)'도 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관련 케이블 채널들이 무료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채널 닉(Nick)은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로비, 연회장, 레스토랑 등을 닉의 대표 캐릭터인 '스폰지밥'으로 꾸민 '스폰지밥 어드벤처 월드' 행사를 실시했고, 카툰네트워크는 이날 현대백화점과 함께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 '카툰네트워크와 함께하는 하늘정원 키즈 파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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