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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맞아 한과 등 단속 나서

식품위생 위반 14곳 적발

경기도 추석을 앞두고 지난 21~25일 한과 등 명절 다소비 식품 및 제수식품에 대한 단속을 벌여 각종 규정 위반 업소 14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 업소는 유통기한 허위 또는 미표시 2곳, 제조일자 미표시 1곳, 자가 품질검사 미실시 1곳, 미신고 영업행위 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기타 7곳이다. 포천시 소재 한과 제조업체인 A사는 유통기한을 15일 초과해 표시한 480박스 1.5톤 가량의 한과를 냉장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중 적발됐다. 도는 식품위생 전담반을 투입해 국내 홈쇼핑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경기지역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43개 업소와 인터넷으로 통신 판매하는 제수음식 판매업소 9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도는 적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함께 검찰에 형사처벌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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