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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처리 저지' 정세균 대표 당내 입지 강화

정세균(왼쪽) 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상임고문단 연석회의를 열기에 앞서 활짝 웃으며 당 지도부와 환담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당내 입지가 여야 입법전쟁 이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7월 전당대회에서 '구원투수'로 당의 수장직을 맡았지만 당내 강경파의 득세와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 여당의 압박으로 본인 특유의 중도정치 실현에 애를 먹었다. 지난 19일간의 입법전쟁 와중에서 당내 강경파와 중도파를 골고루 활용, 한나라당의 쟁점법안 강행처리를 성공적으로 저지하면서 초계파적 지지를 받게 됐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는 조만간 당내 열린정책연구원장인 김효석 의원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중도주의 노선을 골자로 하는 '뉴민주당 플랜'초안을 공개할 전망이어서 당 이미지 쇄신과 정체성 확립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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