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ㆍ사진)가 주부 등 여성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 '퀸즈데이 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명절ㆍ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여성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플루트ㆍ피아노 협주와 하프 독주,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구성된 콘서트를 감상한 후 '여왕의 방'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 존에서 사진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콘서트 참가는 KT 체임버홀 홈페이지(www.ktchamberhall.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올레 클럽 회원들은 입장권(1만원)을 30% 할인 받는다. KT는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한 이주 여성과 자녀 40여명을 이번 콘서트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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