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사무국장을 비롯한 7명에 대해 이달 중 인력채용을 모두 마무리하고 5월부터 재단운영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은 2020년까지 400억원의 기금조성을 통해 문화예술정책 수립, 공연, 시설관리, 프로그램 창작 보급, 지역축제 및 행사지원 육성 등 각종 문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천안=박희윤기자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선 도담~영천구간 172.6km는 현재 단선전철로 사업비 3조6,474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복선전철 148.1km로 단축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선 전구간이 고속화돼 청량리~영천간 운행 소요시간이 현행 4시간 56분에서 1시간 48분으로 무려 3시간 8분 단축된다.
대전=박희윤기자
울산고용청, 고졸자 취업활성화 업무 협약
울산고용노동지청은 19일 대회의실에서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등 5개 지역 산업단지협의회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3곳의 사내 직업훈련원이 참여하는 '고졸자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울산고용청은 고졸 구인에 대한 맞춤형 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졸자 대상 직업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지역 산단협의회는 회원사의 고졸자 채용을 장려하고 구인등록을 강화한다. 대기업 사내 직업훈련원은 고졸자 중심의 직업훈련을 활성화하고 우수 고졸 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시 경북도내에서 지방채무 가장 적어
일부 지자체들이 무리한 투자 등으로 재정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김천시는 3월말 기준 채무액이 63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연말이면 45억원으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천시 채무는 지난 2006년 392억원에서 지난해말 기준 133억원으로 급감했다. 이어 올해 들어서도 이미 70억원을 상환했다. 김천시의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2.3%에 불과해 경북도 평균 8.76%에 비해 훨씬 낮다. 김천시는 건전 재정 덕분에 2,000여억원이 투입되는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43만평)도 자체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구미시 최초 도민체전 특별전시관 운영
경북 구미시는 박정희체육관에 경북도민체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시관을 개관해 대회가 열리는 5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 전시관은 한국의 경제발전 모습과 미래 경제를 전망할 수 있는 한국경제관이 마련돼 있다. 또 지난 2000년부터 12회 동안 진행된 정수 대전 대상작품을 전시했으며, 도민체전 역사와 경북 출신 스포츠 영웅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육역사관, 디지털 스포츠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구미지역 대형마트 SSM점포 월2회 의무휴업
경북 구미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 휴업하고 매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구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유통기업상생발전 관련 조례 시행으로 대형업체와 중소상공인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다소나마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경동도시가스, 장애인 자립체험 행사 지원
경동도시가스는 장애인 자립체험 행사인 '열정을 응원합니다'를 통해 울산 북구 호계동 어울림보호작업장 근로 장애인 등 지역 장애인 30명에게 안보 및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열정을 응원합니다' 행사는 한계 극복 체험, 역사ㆍ문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고 사회성 향상을 유도하는 장애인 자립지원 자체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은 25일 서울의 63빌딩, 청와대, 남산 트레킹 등 문화체험과 파주 제3땅굴, 도라산역, 임진각 등 안보체험, 방송국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울산=김영동기자
경북도, 산업단지 신규 일자리 4,500개 창출
경북도가 산업단지 조성으로 신규 일자리 4,500개를 만들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영일만2, 경주 천북 등 5개 일반산업단지(471만㎡)가 조성돼 지난해 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2,726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문경 영순2, 의성 단밀 등 2개 농공단지(28만3,000㎡) 신규 조성 및 입주, 기존 100여개 산업단지의 가동률 및 생산액 증가로 모두 4,5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내년에는 포항 구룡포, 경주 구어2, 영천 고경 등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포항 블루밸리, 구미 하이테크밸리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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