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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시에 "상하이·홍콩증시 뼈아픈 조정 올것"

“상하이와 홍콩 증시는 뼈아픈 조정과정을 겪을 것이다.” 아시아 외환위기를 예측해 유명해진 앤디 시에 전 모건스탠리 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상하이와 홍콩 증시가 과잉 유동성으로 최근 급등했지만 기업실적이 이를 뒷받침해 주지 못해 거품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전망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에는 또 “지난해 상하이 종합주가지수가 130%나 오르는 등 펀더멘털에 비해 증시 랠리가 과도하다”며 “더 이상 랠리가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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