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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내최대 연구센터 가동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연구센터가 선보인다. 한미약품은 10일 지상 8층, 연면적 3,000평 규모로 모든 시설이 자동 제어로 통제되는 인텔리전트 빌딩인 연구센터를 기흥에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다. 층별 구조를 보면 1층은 회의실, 연구관리실, 도서실 등이 위치하며, 특히 도서실에는 50여종이 넘는 최신 잡지와 7,000여종의 단행본, 전자 저널을 구독할 수 있는 최첨단 e-Library를 구축할 예정이다. 2층은 40여종의 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기기분석실과 전산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3층은 합성연구,개량신약 및 신약연구실로 운용된다. 4층은 유전공학연구실로 방사선 동위원소실, 저온실 등 100여종의 첨단 연구장비를 갖췄고, 5층의 약리독성분야는 GLP(Good Laboratory Practice)기준에 적합한 시설로 설계 및 건축됐다. 특히 이 실험실은 Class 10,000의 청정도를 유지하며, 실험용 쥐를 동시에 1,000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한미약품은 연구센터 완공을 기점으로 올해 연구개발 분야에 전년 대비 28.5% 늘어난 180억원을 투입하는 등 신약개발 및 개량신약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관순 연구센터 소장은 “한미 연구센터는 연구공간 확장이라는 개념보다는 연구개발 투자 강화, 연구인력 대폭 증원 및 역량 강화, 벤처 유치를 통한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 연구 개발과 관련된 세계 표준의 총체적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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