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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문화융성 위해 출판 산업 역할 중요”

척 헤이글 美 국방장관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파주북소리 2013’에 참석해 “문화 융성을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선 책과 출판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 ‘파주북소리 2013’ 축제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책이야말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인류의 위대한 소통도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돼 있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부를 통해서 출판산업의 발전과 아시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또 “옛날 같으면 책을 만들어서 출판하고 좀 단순했는데 지금은 영상하고 여러 가지 하고 융합이 돼서 새로운 분야를 자꾸 개척하기 때문에 일자리가 상당히 다양하게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북소리 2013’은 책을 매개로 작가와 독자ㆍ출판인이 모여 만드는 인문학 지식축제로 올해 ‘책으로 소통하는 아시아’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날 방문이 지난 6월19일 서울국제도서관 방문과 8월7일 인문정신문화계 인사와의 청와대 오찬 때 출판인들이 파주 방문을 건의한 것에 대한 화답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청와대에서 접견을 갖고 한미 동맹의 발전 방안과 오는 2015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등에 관해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과 헤이글 장관의 만남에 대해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주고 동맹에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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