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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실적개선·저평가" 분석에 상승


녹십자가 돋보이는 실적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며 상승했다. 녹십자는 19일 전일에 비해 2.95% 오른 12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는 이날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를 지속해 17만원대에 달하던 주가가 12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의 위세가 약화된데다 백신 안정성 등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면서 올해 초 이후에도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올 1∙4분기 실적은 신종플루 공급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증권은 이날 녹십자의 이번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83억원, 542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각각 7%, 45%나 뛰어넘는 수준이다. 염동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녹십자가 이번 분기에 5년 만에 최고의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는 최저 수준"이라며 "최근 6개월간 주가가 조정을 거친 만큼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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