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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이퍼, 전주공장 생산량 2천만톤 달성

전주페이퍼가 국내 최초로 누적 생산량 2,000만톤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42년 8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전주페이퍼는 전주공장이 지난 1968년 초지기(종이생산기계) 1호기를가동한 이래 42년 8개월만에 누적 종이생산량 2,000만톤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누적생산 2천만톤 달성을 기념해 이날 전주공장에서는 나병윤 생산본부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직원의 이름을 새긴 동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나 본부장은 “전주공장 2,000만톤 생산은 1965년 새한제지로 출발해 두 차례에 걸친 석유파동으로 인한 제지산업 붕괴위기와 외환위기 등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전주공장이 달성한 종이 2,000만톤 생산 기록은 신문 약 800억부를 인쇄할 수 있는 물량으로 우리나라 신문사가 22년간 사용하는 규모다. 이를 펼쳐 놓으면 약 5억Km로서 지구를 1만2,500바퀴 돌 수 있는 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초지기별로는 11일 현재 1호기 152만톤, 2호기 70만톤, 3호기 307만톤, 4호기 269만톤, 5호기 388만톤, 6호기 435만톤, 7호기 379만톤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 한편 전주공장은 단일 공장으로 국내 최대 종이 생산능력을 보유하며 연간 87만톤의 신문용지와 13만톤의 출판용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신문용지 시장에서는 45%를 점하고 있다. 지난 1995년에는 제지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기업 인증을 획득, 90% 이상 폐지를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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