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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 케리호텔에서 중국 국영방송사 CCTV의 스포츠채널 CCTV-5와 TV분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선 CCTV-5의 스포츠 콘텐츠를 공급받아 LG전자 매장에서 상영한다. 고객들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감상하고 LG TV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LG 올레드TV를 출시하면 CCTV-5의 스튜디오에 설치해 방송에 소개되는 스포츠 영상 및 방송정보를 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올레드TV 외에도 다양한 시연용 TV를 제공해 여러 프로그램에 노출시켜 브랜드이미지 강화에 활용하게 된다.
신문범 LG전자 사장은 “CCTV-5가 보유한 최고의 스포츠 영상을 LG 84형 울트라HD TV, 차세대 올레드TV 등이 구현하는 최상의 화질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이 CCTV 상무 부주임, 위뿌 부주임과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 송교영 중국법인 B2C담당 상무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e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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