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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통신시스템 분리
입력2001-05-29 00:00:00
수정
2001.05.29 00:00:00
하이닉스반도체는 통신 시스템 사업을 다음달 중 분리, 오는 7월 1일 분사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하이닉스는 이달 초 통신사업부문의 단말기 및 ADSL 사업에 이어 통신 시스템을 이번에 분리하면 통신사업 분리를 마무리하게 된다.
시스템 사업은 신설법인을 설립해 영업양도 방식으로 분리할 예정이며 대상 자산 및 부채, 양도가액 등은 검토를 거쳐 이사회에의 확정하기로 했다.
분리 일정은 6월 중 신설법인을 설립,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이행해 7월 1일부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분리 책임자로는 박항구 부사장이 내정됐다. 시스템 사업은 지난해 9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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