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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업IR] 휘닉스피디이

휘닉스피디이(대표이사 이하준ㆍ사진)는 브라운관(CRT) 핵심 부품 생산업체로 2000년에 보광그룹에서 독립했다. 경북 구미에 본사가 있으며, 중국 광동성에 100% 출자로 세운 현지 공장인 동관봉황전자유한공사를 두고 있다. 글래스 로드(Glass Rod)를 시작으로 큐빅 원석(인조보석)ㆍ유리분말(Glass Powder) 등과 세라믹 소재와 금속을 결합시킨 허메틱 어셈블리(Hermetic Assembly) 등을 자체 개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SDIㆍLG필립스디스플레이ㆍ삼성코닝ㆍ아사히ㆍ소니 등에 브라운관 부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PDP TV 원료용 분말 개발에 성공해 2002년부터 삼성SDI와 LG전자에 공급하고 있다. 또 광통신 부품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 왔다. 특히 글래스로드의 원료인 유리분말과 스터드핀 및 아노드 버튼 등을 국내에서 유일 하게 생산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1년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벤처기업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실적에도 그대로 나타나 수출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5%를 넘어서고 있다. 이하준 사장은 “유리분말 기술을 바탕으로 PDP TV용 파우더 전타입 양산과 광부품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첨단 디스플레이, 광 관련 소재 및 부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신사업인 평면벽걸이(PDP) TV용 분말 및 광통신 부품사업의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기능을 더욱 강화해 609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코스닥 심사에서 PDP TV용 분말 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보류 판정을 받았지만, 올해는 신 사업이 무난히 자리잡은 만큼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심사를 청구, 상반기 내 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액면가 5,000원, 주당 발행가는 2만5,000~3만원으로 잡고 있으며, 홍석규 외 7명이 70.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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