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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침반] 재료에 우선하는 수급
입력1999-04-02 00:00:00
수정
1999.04.02 00:00:00
금리하락으로 시중 유동성이 증시로 몰리며 국내외 악재를 제압하고 있다.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등 간접투자 상품의 수신이 호조롤 보임에 따라 시장도 수요 우위의 기관화 장세로 흐르고 있다.
유례없는 고실업과 이에따른 「춘투(春鬪)」 격화 우려감, 발칸 반도의 군사적 긴장, 러시아의 금융 위기등 국내외 악재가 적지 않으나 넘치는 유동성을 앞세운 국내 기관들의 「바이 코리아」 열풍에 꼬리를 감추고 있다.
경쟁적으로 발매되고 있는 간접투자 상품들이 경기회복과 금리 하락에 따른 뭉칫돈의 유동화로 이번 달에도 4조원 이상이 매각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외환은행 증자를 감안한 유상증자 공급물량을 충분히 넘어서고 있어 당분간 시장은 수요 우위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저히 수요와 공급이라는 경제논리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주식시장에서 수요 기반이 확충되면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보람증권 투자정보팀 신삼찬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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