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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自-다임러 제휴 차세대 소형차 공동개발"

양사는 소형승용차를 공동개발, 2002년께 유럽과 아시아에서 생산·판매를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미쓰비시측이 다임러의 출자를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출자비율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출자비율과 관련, 미쓰비시측이 경영의 독립성 유지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20%정도의 자본을 수용한다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다. 양측이 합의에 이를 경우 세계 판매대수가 연간 600만대를 넘어서 도요타자동차를 제치고 미 제너럴모터스(GM)와 미 포드에 이어 세계 3위의 자동차그룹이 탄생하게 된다. 관련 소식통에 의하면 미쓰비시측 사장이 작년 2월말 유럽을 방문했을 때 다임러크라이슬러측의 수뇌와 회동, 자본면을 포함해 전면 제휴하는 방향으로 협의에 들어간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배기량 1,000~1,500㏄ 정도의 소형승용차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2008년에 유럽에서 도입하는 새로운 연비(燃費)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양사의 기술을 활용, 저연비와 저가격을 양립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양측은 특히 미쓰비시가 유럽에서 다임러의 공장을, 다임러는 일본에서 미쓰비시의 미시마(水島)제작소 등 3개소를 이용하는 등 상호 거점을 활용, 현지 생산 등을 추진한다./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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