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는 오는 6월 2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모두 12회, 480명(1회,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도내 아토피 안심학교와 아토피 질환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가족단위 중심으로 모집 된다.
이번 가족캠프는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연인산도립공원의 자연환경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청심국제병원에서의 아토피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전문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혈액검사 및 이비인후과 검사 등 더욱 체계화된 다양한 의료검사를 통해 아토피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천연유기농 식단을 이용한 체질별 식이요법 및 1대1 맞춤의료상담 등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창배 도 공원녹지과장은 “현대사회는 환경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에 의해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질환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토피 치유에 대한 자연체험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 참가자들이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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