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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ㆍ대홍기획 설문조사 “백화점 상품권 선물위해 구입”
입력2003-04-30 00:00:00
수정
2003.04.30 00:00:00
우현석 기자
백화점상품권 구입자의 대부분은 선물을 하기 위해 상품권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롯데백화점과 광고회사 대홍기획의 `상품권 구입 및 이용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고객 1,500명 가운데 74.8%인 1,122명이 개인적으로 선물을 하기 위해 상품권을 구입한다고 답했다.
반면 물건을 사거나 회사업무상 목적으로 상품권을 구입하는 경우는 각각 12.6%, 4.9%에 불과했다.
상품권 선물 대상은 친척이 2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 친구 21.5%
▲ 지인 18.7%
▲ 부모와 은사 각 15.9% 등의 순이었다.
선물받은 상품권의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64.3%가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는데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13.5%는 가족이나 타인에게 다시 선물한다고 답했다.
지난 1년 동안 상품권을 받은 것은 추석선물이 34.8%로 1위에 올랐고, 그다음은
▲ 생일선물 16.5%
▲감사선물 12.8%
▲ 설 선물 11.8%
▲ 기념일 11%
▲ 연말선물 8% 등의 순이었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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