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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현대ㆍ기아 4개 차종 美서 고객만족상 수상 심희정기자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기아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인 오토퍼시픽의 ‘고객 만족도 조사(VSA)’에서 현대차 제네시스∙쏘나타∙아반떼와 기아차 스포티지R가 차급별로 ‘고객 만족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내 신차 보유고객 6만8,000명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상품성∙안전성∙편의성 등 48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현대∙기아차는 총 26개 차급 가운데 4개 차급에서 상을 받았다. 특히 현대차는 승용차 부문의 12개 차급 중 3개 차종의 이름을 올려 승용 부문의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수상 차종을 배출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준고급차 부문에서 고객 만족상을 받았고 지난해 역대 최고의 점수로 ‘오토퍼시픽 사장 특별상’을 받은 쏘나타는 고급 중형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스포티지는 각각 소형차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출시 첫해 상을 받았다. 1986년에 설립된 오토퍼시픽은 매년 자동차 VSA 등을 발표해 북미지역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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