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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168국 신용등급 공개

국가위험도 따라 9등급 구분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관리해오던 세계 168개국에 대한 자체평가 국가신용등급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각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정치위험 등에 근거해 국가위험도(Country Risk)를 평가했으며 국제신용평가기관이 평가하지 않는 우즈베키스탄ㆍ알제리ㆍ리비아 등 신흥투자국들에 대한 등급이 포함돼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투자를 추진하는 기업이나 해외펀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은행은 또 이번에 각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산정의 근거가 되는 평가리포트를 공개한 뒤 수시로 홈페이지에 변동내역을 게시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의 한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이 확대되면서 국가신용정보에 대한 요구가 증대됐고 해외투자자산의 관리를 지원할 필요성이 높아져 국가신용정보를 30년 만에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AㆍB1ㆍB2ㆍC1ㆍC2ㆍC3ㆍD1ㆍD2ㆍE등급의 9단계로 구분된다. A는 국가 위험도 없음, B는 외채상환능력 펀더멘털 양호, C는 외채상환능력 보통, D는 외채상환능력 취약, E는 채무불이행 수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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