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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사진)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가 삼성의 최신 드럼세탁기인 ‘애드워시’가 현재 삼성이 파는 드럼세탁기 판매량의 60%를 차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애드워시는 세탁 중에 빨래를 추가할 수 있는 작은 창문을 낸 세탁기다.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을 찾은 윤 대표는 메쎄 베를린 전시회장 내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얘기했다. 그는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90%는 빨래 중에 세탁물을 추가하는 기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애드워시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만큼 높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애드워시 세탁기는 세탁을 하는 도중에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도록 창을 낸 드럼세탁기이다. 와이파이 모듈을 장착한 일부 모델은 세제가 부족할 경우 스마트 기기를 통해 사용자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스마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윤 대표는 하반기 글로벌 TV 시장의 전망에 대해 “상반기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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