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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개 대학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전공수업은 평생 청강할 수 있는 숭실사이버대가 12월1~28일 2013학년도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997년 대학 간 온라인 학점교류를 주도한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이 설립한 대학으로 전공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대학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숭실사이버대 학생들은 숭실대와 연세대 등 전국 70개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본인 전공 이외의 콘텐츠도 제한 없이 들을 수 있다. 또 졸업 후 평생 동안 전공과목을 청강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어문학부ㆍ휴먼서비스학부ㆍIT디자인학부ㆍ경영부동산학부ㆍ사회안전학부 등 5개 학부 16개 학과로 총 4,708명을 뽑는다.
이 중 경영부동산학부의 엔터비즈니스학과는 디지털 콘텐츠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올해 신설된 학과로 주목 받고 있다. 엔터비즈니스학과는 연예ㆍ음악ㆍ공연 등 엔터테인먼트사업 수익모델 개발과 운영능력을 기를 수 있게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김대근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엔터테이먼트 분야 기업들이 비즈니스 측면에서 부가가치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뒤 "엔터비즈니스학과는 구체적인 사례와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능력 있는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반전형 신ㆍ편입생 중 주부와 직장인(현 재직자 또는 6개월 이상 경력자), 개인사업자,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등은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이 있으며 이외 신ㆍ편입생 전원에게 1년간 수업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숭실사이버대는 학생 모집이 시작되기 전까지 입학지원을 사전에 예약하는 입학사전예약제도를 운영한다. 입학사전예약자에게는 입시정보 우선 안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go.kcu.ac)와 문의전화(02-828-5501)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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