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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20일 장인수(58ㆍ사진) 영업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주류업계에서 ‘고졸 신화’로 유명한 장 사장은 1980년 진로에 입사해 33년간 영업직에 몸담았다.
2010년 1월부터 오비맥주 영업총괄 부사장을 맡아 2년 만에 하이트를 제치고 맥주업계 1위를 탈환하는 등 성장을 견인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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