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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하우징 페어] 금호건설

‘첨단+편리’…주부마음 사로잡아<br>높낮이 조절 식기건조대등 ‘여자를 위한 설계’ 돋보여…단지내 웰빙시설도 강점

금호건설의 인천 송도 어울림. 공원을 연상시키는 단지내 녹지공간은 자연ㆍ환경ㆍ인간의 어울림을 추구하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잘 드러나 있다.




‘이웃, 자연, 그리고 첨단생활과의 어울림.’ 금호건설의 ‘어울림’이 추구하는 3가지 모토다. 지난 2003년5월 처음으로 선보인 금호건설의 어울림 심볼은 모빌을 연상케 한다. 미국의 추상조각가이며 움직이는 미술, 즉 키네틱 아트(Kinetic Art)의 선구자인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작품 ‘그랜트 크링키(Grand Crinky)’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어울림은 인간ㆍ자연ㆍ첨단 생활이 서로 조화된 어울림의 세상,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이미지로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이룬 아파트를 강조하고 있다. 영어 브랜드가 난무하는 아파트 브랜드에 고유의 한글을 사용해 좋은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금호건설이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CM에서는 ‘어울림’이 추구하는 새로운 변화가 엿보인다. ‘여자가 보인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와이프로거(‘와이프’와 ‘블로거’의 합성어)를 소재로 점차 영향력이 커지는 주부들을 집중 조명하고 있는 것. 대면형 주방, 높낮이 조절형 식기건조대 등을 통해 ‘여자를 위한 설계’에 컨셉을 맞추고 있다. 이와함께 금호는 어울림 아파트에 주부들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첨단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방배동 어울림에 세제가 필요없는 무세제 세정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또 서울 문래동ㆍ안성 공도 1~3단지ㆍ목포 석현동 등에는 보안을 강화하는 차량도착안내 시스템, 엘리베이터 콜버튼, 세대내 일괄소등 등 입주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첨단 아이템들들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아로마가든ㆍ워터가든 등 아름다운 조경과 음악 산책로, EQ가든, 어울림 광장 등의 웰빙 부대시설은 아파트단지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의 또다른 강점이다. 최근 강화하고 있는 ‘고객경영’도 주목받고 있다. 금호가 지난해 11월 출범한 ‘어울림 스타일리스트’는 고객경영의 구체적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어울림 스타일리스트는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를 선발, 주거상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조사하고 제품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소비자 패널 집단이다. 회사측은 “어울림스타일리스트는 어울림 모델하우스 사전, 사후 평가는 물론 어울림 입주단지, 광고, 판촉, 홈페이지 등에 대한 평가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는 문화기업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문화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말 분양한 청주 대농지구 어울림 인근에서는 클래식ㆍ팝콘서트를 개최했으며, 강릉 입 을 앞두고 있는 청부 대농지구 어울림 인근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가을맞이 클래식 콘서트와 암동 어울림 분양을 전후해서는 강릉시민 1만여명을 초청해 ‘7080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이밖에도 금호는 전국 100여개 현장에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생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아파트 조명문화도 '예술로 표현' 금호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어울림 CM의 소재는 '와이프로거'다.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과 안목으로 똑 소리나는 살림 노하우를 가진 주부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와이프로거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정보와 지식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로까지 연계시키기도 하는 이른바 살림 전문가들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CM에서는 독특한 '조명'에 감탄해 그것을 자신의 공간에서 실현하는 와이프로거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배경은 바로 프랑스 칸느의 피에르가르뎅 별장 '버블 팔라스'다. 살아있는 인간의 몸이 모티브가 되어, 빛에 열려진 창과 그 안에 어우러진 조명이 예술로 승화된 것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어울림 모델인 김희애씨는 촬영 내내 버블 팔라스의 인테리어와 조명 하나 하나에 감탄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금호 관계자는 "최근 와이프로거들의 관심은 단연 조명"이라며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도구가 아니라, 그 집의 분위기를 좌우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천편일률적이던 샹들리에도 각 공간 스타일에 맞게 설치하고, 거실등과 침실 무드등, 식탁등의 구조와 조도 까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간접조명, 벽지와의 조화까지 고려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유명 가구 디자이너들이나 명품브랜드의 이름을 내건 조명들이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 금호측의 설명이다. ●올 분양계획-전국서 14개단지 6,000여가구 ‘올 한해 보다 다양한 어울림을 경험하세요’ 지난해 경북 칠곡 중리ㆍ포항 우현동 등에서 성공적인 분양으로 사업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금호건설은 올해도 보다 사업지역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나설 계획이다. 금호건설이 올 한해 선보일 어울림은 전국 14개 단지 6,000여가구에 달한다. 올해 첫 분양지는 서울. 이달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신이문 어울림’ 166가구를 분양한다. 4월에는 보다 다양한 형태의 금호 아파트를 만날 수 있다. 강남과 함께 서울 최고의 주거지로 떠오른 용산구 문배동에서 주상복합 리첸시아(조감도) 260가구를 선보이며, 용인 동백지구에서 78~84평형의 고급 타운하우스 48가구도 공급한다. 상반기중에는 이와함께 구리 교문ㆍ남양주 퇴계원ㆍ인천 용현동 등 수도권 요지에서 잇따라 신규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지방 분양이 본격화한다. 7월 구미 남통동에서 526가구로 올해 첫 지방 분양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9월에는 광주 상무지구에서도 445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1월에는 수도권 최대 분양시장인 용인에서 1,000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호건설 이연구 사장은 “올해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어울림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고객만족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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