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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조정기 틈새상품 뜬다] 우림건설

아파트 `루미아트`로 잘 알려진 우림건설(대표 심영섭)은 올해 초 입주자 편의를 극대화한 상품개발을 위해 디자인컬처 본부를 조직했다. 입주민들이 오래도록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은 물론 한국전통의 미를 가미한 외관과 조경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 같은 상품개발 노력은 입주민과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경영이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동안 독특한 설계와 조경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3월 평택 현화지구에 30평형대에 4베이(Bay)를 적용했으며 그동안 분양한 대부분 단지를 한국 기와의 선을 강조한 조경과 시설물로 조성해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평택 현화지구와 광주 탄벌동에 공급된 루미아트는 해당 지역에서 처음으로 지역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주택공급도 크게 늘었다. 잇딴 부동산정책으로 올해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성장세는 지난해에 비해 둔화됐지만 우림건설은 주택공급이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총 1만여가구를 공급해 96% 늘었으며 수주액도 1조2,000억원으로 46%나 급증했다. 특히 주택영업은 물론 사회활동에서도 고객경영의 실천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각 현장별로 주변의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에게 연간 5억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 이는 적극적인 사회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고객중심의 경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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