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로 6거래일 연속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6일 3.83포인트(0.73%) 오른 527.64포인트에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4억원, 368억원 팔았지만 외국인이 556억원 사들이며 8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음식료ㆍ담배(4,00%), 방송서비스(3.35%), 기계ㆍ장비(3.11%) 등의 상승폭이 컸고 운송(-3.43%), 소프트웨어(-0.74%), 기타제조(-0.67%)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OCI머티리얼즈(-0.95%)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2.40%), 서울반도체(2.82%), CJ오쇼핑(4.68%), 포스코 ICT(4.60%), 에스에프에이(11.63%) 등의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이엘케이가 태블릿PC 용 터치패널의 출하량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7.98% 급등했다. 상한가 20개 포함 총 4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총 525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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