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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신흥기계, 현대차와 30억규모 공급계약

신흥기계가 현대자동차와 30억원 규모의 무인 자동화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으며 신규 수주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신흥기계는 현대차와 31억8,180만원 규모의 인도3공장 무인자동화시스템 제작ㆍ설치공사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75%에 달하는 규모다. 이로써 신흥기계는 이달 들어서만 110억원에 달하는 수주를 따내게 됐다. 실제로 신흥기계는 이달 들어 한미약품 중국법인과 51억원 규모의 자동화 창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토닉스와도 28억원규모의 물류자동화시스템 납품 계약을 잇따라 맺어 수주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도 신흥기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박혜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기계의 3ㆍ4분기 수주 부진은 업황 침체로 기계업종 전반에 나타난 현상"이라며 "이미 수주부진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연말부터 신흥기계가 설비효율화와 제어 표준화작업, 중국법인과 인도법인 설립 등으로 수주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주 실적이 3ㆍ4분기에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주가도 회복 국면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흥기계는 이날 수주 소식에 힘입어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4.48%(45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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