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동차보험은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 자동차보험 상품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의 새 장을 열었다. 평균 15% 저렴한 보험료와 기존 손보사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보상 서비스 등으로 지난 2004 회계연도에 3,219억의 원수보험료를 거두며 작년 동기대비 약 30%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전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3.78%의 시장점유율. 온라인 자보시장에서는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교보자동차보험은 지난 3월‘만 48세이상 연령한정특약’신상품을 단독으로 개발, 판매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만48세이상 연령한정특약’은 최근의 30세 연령한정 특약이 기존의 26세 연정한정 특약을 손해율 기준으로 차등화 한 것에 그쳤다면, 이를 보다 세밀히 분석하여 개발된 상품. 대개 피보험자의 연령을 기준으로 만48세 이후가 되면 자녀가 성장하여 진학, 취업, 결혼 등의 이유로 부모와 떨어져 사는 일이 많아지는데, 이때 대부분 혼자 또는 부부만 운전하는 중·장년층 고객들을 고려해 개발한 것이다. 이 상품은 각종 가계지출 부담이 가중되는 48세 이상 연령층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여 출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함께 선보인 ‘50플러스특약’은 만 48세이상의 피보험자와 배우자가 피보험자동차 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건강회복지원금, 물리치료지원금, 간병지원금, 요양시설이용지원금을 지급하는 고보장특약이다. 따라서‘만48세이상 연령한정특약’과 ‘50플러스 특약’을 함께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아끼고 보장은 더 크게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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