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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디어산업의 최강자들] GS홈쇼핑

통신분야 제휴강화 시장 선도


GS그룹은 계열사인 GS홈쇼핑을 통해 미디어산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홈쇼핑은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으로 라인업된 오프라인 유통 부문과 함께 GS그룹 유통사업의 양대 축이다. 따라서 케이블TV 방송국(SO)은 GS홈쇼핑이 GS그룹의 차세대 유통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인프라인 셈이다. GS홈쇼핑의 미디어 사업은 무리한 덩치 키우기가 아닌 효율적 투자의 전형이다. 몇개 방송국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우량한가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GS홈쇼핑이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는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들 업체는 전국 100여케이블TV 방송국 가운데 가장 우량한 곳으로 꼽힌다. GS강남방송은 강남구 전역에 설치된 2,200km에 달하는 케이블 전송망을 기반으로 케이블TV방송과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실시중이다. 강남구민의 80%가 GS강남방송 고객으로, 강남 생활 문화의 정보발전소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강남커뮤니티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또 주문형 비디오, 디지털미디어센터, TV를 통한 전자정부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도 이끌고 있다. GS울산방송은 울산시의 대표적 케이블방송국으로 70여개의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제작인력과 스튜디오, 카메라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지역 뉴스와 생활정보는 물론 광고물까지 제작하며, 초고속인터넷 등 뉴미디어 서비스도 시행중이다. GS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GS홈쇼핑은 효율적인 초우량 SO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T커머스와 M커머스등 뉴미디어 홈쇼핑사업의 경우 우량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DMC 사업자인 KDMC와 함께 T커머스홈쇼핑을 선보인데 이어 SK텔레콤, KTF 등과 모바일 쇼핑 서비스도 개시했다. 최근엔 KT 와이브로폰, LG데이콤 가정용 전화 등에 잇따라 쇼핑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미디어사업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GS홈쇼핑 조성구 상무는“GS강남방송등 핵심 SO를 통해 미디어 변혁기를 선도하는 케이블TV방송국의 모델을 만드는 동시에 방송, 통신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뉴미디어 홈쇼핑시장도 선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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