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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강 대기업 감산정책 강화

일본의 주요 철강업체들이 최근의 재고누적을 타개하기 위해 감산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당초 이달말까지로 계획한 H형강과 스테인리스박판의 감산을 오는 9월까지 연장키로 했르며 가와사키(川崎)제철도 이달과 다음달의 열연강판 수주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신일본제철은 2.4분기 H형강과 스테인리스 강판의 생산을 지난 1.4분기에 비해 각각 15%와 30% 감산했으나 재고가 줄어들지 않아 감산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현재 진행중인 열연강판이나 후판 등에 대한 감산도 다음달 이후 계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망했다. 또 가와사키제철도 지금까지 생산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던 열연강판의 수주를 향후 2개월간 절반수준으로 줄이기로 했으며 후판이나 H형 철강재의 감산도 오는 9월까지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스미토모(住友)금속공업도 최근 적정치 이상으로 늘어난 재고량을 조절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냉연강판과 표면처리강판에 대한 감산을 실시키로 했으며 NKK도 열연과 냉연강판 등에 대한 3.4분기 생산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줄일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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