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전국의 건축허가 면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건축허가 면적은 1,167만㎡로 지난해 5월에 비해 3.6%, 전월에 비해서는 15.9% 증가했다. 이를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615만1,0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6% 늘었으며 공업용과 문교ㆍ사회용도 각각 104만7,000㎡, 77만1,000㎡로 각각 2.3%, 19.7% 증가했다. 반면 상업용은 209만9,000㎡로 43.5% 줄었다. 지역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24.8% 증가한 반면 지방은 11.7% 감소했다. 5월 건축물 착공 면적은 869만2,0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증가했다. 주거용은 375만4,000㎡로 25.9% 늘었으며 문교ㆍ사회용도 69만2,000㎡로 33.8% 증가했다. 반면 상업용과 공업용은 195만1,000㎡, 110만3,000㎡로 각각 21.0%, 7.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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