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블랙풀의 블룸필드 로드에서 벌어진 블랙풀과의 2012-2013 챔피언십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맞선 후반 26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달 27일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뒤 3경기 만에 터뜨린 두번째 골. 볼턴은 2대2로 비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기성용(23ㆍ스완지시티)은 사우샘프턴과의 1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9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팀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지성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스토크시티에 0대1로 패하면서 시즌 4무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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