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양레미콘, 동양메이저 신형(우) 5% 이상 매집
입력2004-02-05 00:00:00
수정
2004.02.05 00:00:00
홍병문 기자
동양레미콘이 동양그룹 지주사격인 동양메이저의 신형우선주(001527)를 연초 대량 매입하며 지분율을 5% 포인트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메이저(001520)는 5일 계열사인 동양레미콘이 지난달 7일 이후 최근까지 신형우선주(2우B) 38만8,87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동양레미콘은 동양메이저2우B 58만5,030주를 확보, 지분율이 지난해말 12.48%에서 18.77%로 높아졌다.
증권 전문가들은
▲신형우선주가 최저배당액을 규정하고 있고 보통주 전환이 가능한데다
▲주식매집 시기가 동양메이저가 M&A(인수합병) 테마주로 부각돼 주가가 크게 올라 있던 때라는 점에서 배당과 경영권 안정을 위한 2중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동양메이저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배당이 없는 상황에서 우선주의 성격상 누적배당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배당을 겨냥한 투자목적으로 매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