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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시장, 7일 울산 대운산서 머리 맞대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기현 울산시장이 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에서 공동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날 등반에는 부산시 측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변성완 부산시 기획관리실장 등 3급 이상 공무원 10명, 울산시에서는 김기현 시장을 포함해 이태성 경제부시장 등 핵심 간부 10명이 참여한다.

서 시장과 김 시장 등은 이날 오전 10시께 대운산 자연농원 인근에서 제2봉 정상까지 2시간 가량 등반하고 온양읍 모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오찬간담회에서는 두 시의 공동 현안인 ‘2028 올림픽 부울경 공동유치’,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고리 1호기 폐로 문제’ 등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같이하고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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