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차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국 차인의 참여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 축제로서의 위상 제고를 주요 전략으로 삼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의 차인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차인 한마당, 악양면 평사리 섬진강변에서 진행되는 섬진강 달빛차회,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차 수연회 등 3대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모두 60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사랑의 녹차 세족식ㆍ그린 티하우스 ‘헬스 & 뷰티’ㆍ화개천 티 가든ㆍ동정호 부부송 사랑체험ㆍ차 시배지 헌다체험1내가 만든 왕의 녹차 등 체험ㆍ참여 프로그램 19개가 마련된다.
또한 대한민국 청소년 차문화 대전을 비롯해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ㆍ왕의 녹차 백일장ㆍ외국인 차예절 경연대회 등 경연 프로그램 5개, 차 학술심포지엄ㆍ쌍계사 산사음악회ㆍ화개장터 프린지 공연ㆍ다원음악회 등 학술ㆍ공연 프로그램 20개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하동야생차 1사1촌 맺기ㆍ하동야생차제품 전시판매관ㆍ행운의 녹차 대박을 잡아라ㆍ녹차탕 투어 등 녹차 마케팅 프로그램 13개도 준비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걸맞게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독특한 색깔과 다양한 이야기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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