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27일 주주총회를 갖고 김원규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우리금융지주의 타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 작업과 맞물리면서 지연된 바 있다.
김 신임 대표는 1960년생으로 대구상고와 경북대를 나와 우리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지금까지 연금신탁영업담당 상무, WM사업부 대표, 홀세일사업부 대표 등을 맡아왔다.
한편 김원규 신임 사장 취임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 우리투자증권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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