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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역삼동 '래미안 그레이튼'

녹지율 50%달해 주거 환경 쾌적<br>전용 84㎡ 조합원 물량 시세 10억5,000만~12억원



서울 강남 요지에서 오랜만에 신규 재건축 단지가 공급돼 강남권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건설 부문은 오는 6울4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그레이튼'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34층 총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21㎡ 총 464가구로 구성돼 단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 하지만 진달래1차 재건축(397가구), 이미 입주 완료한 래미안 역삼(1,050가구), 개나리 래미안(438가구), 래미안 펜타빌(1,050가구) 등 인근 재건축 단지들이 모두 '래미안'이어서 향후 이 일대에 대규모의 래미안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24가구로 59㎡ 14가구, 84㎡ 10가구 등이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3.3㎡당 평균 분양가는 2,500만~2,900만원선이며 계약금 5%, 중도금 15%, 잔금 80%다. 후분양이어서 입주가 11월로 빠른 편이다. 최근 시장 분위기와 비춰볼 때 분양가는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바로 옆에서 분양한 진달래3차 재건축 단지가 3.3㎡당 평균 2,800만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인기리에 분양됐다. 역삼동 K공인의 사장은 "현재 전용 84㎡의 조합원 물량 시세는 10억5,000만~12억원선에 형성돼 있다"며 "일반분양분은 조합원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ㆍ층ㆍ향이 좋지 않은 만큼 분양가는 최근 시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교통 여건을 보면 분당선 한티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또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남부순환로 등의 도로도 가깝다. 8학군에 속하기 때문에 교육 여건은 우수한 편이다. 도곡ㆍ대도초등, 도곡ㆍ역삼중, 단대부ㆍ숙명여ㆍ중대부고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역삼중은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 때문에 전세가격도 상당히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입주까지 6개월여가 남아 있음에도 전용 84㎡ 전세가가 4억5000만~5억원선에 형성돼 있다. 단지는 도곡공원과 양재천이 가깝고 단지 내도 녹지율이 약 50%에 달해 주거환경은 쾌적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암으로 구성된 생태계류와 어린이 놀이터가 복합된 '그레이튼 가든'을 중심으로 썬큰대숲정원ㆍ송림쉼터 등 테마정원으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피트니스센터ㆍGX룸ㆍ연회장ㆍ스터디룸 등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02) 451-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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