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급식 및 식자재 사업은 물적분할해 ‘삼성웰스토리(가칭)’라는 식음 전문기업을 만들기로 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제일모직의 패션사업 인수를 계기로 디자인, 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연관성이 낮은 사업의 매각과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패션사업 인수와 바이오 사업 등 신수종 사업투자에 따른 투자 여력 확보도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삼성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은 주주총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10일까지 관련 자산과 인력 등이 모두 에스원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음 전문기업에 최적화된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의 스피드를 높이는 한편 원가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식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에버랜드에는 건설, 레저, 패션 등 3개 사업부문이 남게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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