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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미국선녀벌레 피해 발생… 인삼농가 비상

경기도내 인삼재배농가가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인삼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안성시 일죽면 소재 인삼농가에 미국선녀벌레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농기원은 현재 피해면적이 2.0ha지만 피해 농가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삼은 7~8월에 많은 영양분을 뿌리로 내려 보내는데, 이 시기에 미국선녀벌레의 발생은 해당 인삼 농가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힌수 있다고 농기원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농기원은 긴급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미국선녀벌레는 약충ㆍ성충이 집단적으로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떨어뜨리는데 아카시나무 등이 많은 산림에서 1차 증식한 후 인접한 농경지로 유입되는 특성이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지난 2009년 경남과 서울, 경기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해충이다. 지난 2010년 경기도에 5.4ha 2011년 4.4ha, 2012년 2.4ha의 피해를 입혔다. 피해 작물은 인삼과 사과ㆍ배ㆍ포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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