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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10년만기채 4,000억 재발행

농협이 지난 3월 발행하기로 했다가 중단한 4,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다시 발행한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채권발행 관계자를 인용, 농협이 2개월 전에 발행하기로 했다가 시장상황 악화로 연기했던 4억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채권을 19일 발행한다고 보도했다. Baa1과 BBB-의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의 가산금리는 1.0%포인트로 이는 3월에 제시했던 0.65%포인트보다 0.35%포인트 높은 것이다. 로이터는 또 이번 채권 입찰에는 7억달러의 주문이 몰렸으며 바클레이즈캐피털ㆍBNP파리바ㆍJP모건이 이번 거래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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