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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폴리비전, 카지노ㆍ엔터 등 사업목적 추가

폴리비전은 2일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카지노ㆍ극장ㆍ관광호텔ㆍ엔터테인먼트 등 18가지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신재각ㆍ최진섭 이사를 신규 선입한다고 공시했다. 폴리비전 관계자는 "기존 사업부문이 경기ㆍ환율 영향으로 수익을 내지 못해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신규 선임된 이사들이 새 사업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Q. 기존 업무영역과 다른 카지노ㆍ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사업목적을 늘려놨다 A. 새로 선임된 신재각ㆍ최진섭 이사가 담당할 부분으로 안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전달받은 것이 없다. 오늘 주총에서 선임되고 아직 출근도 안했다. 사업목적에 추가됐다고 바로 시작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Q. 수년째 매출은 계속 줄고, 영업ㆍ순손실이 게속 발생하고 있다 A. 기존 사업이 배너ㆍ타포린 등 건축 자재를 LG하우시스 쪽으로 납품하는 것이었다. 수년째 건축경기가 안좋고, 환율 영향도 있어 수익성이 좋지 않았다. 아직까지 기존 사업에서 이익을 내지 못했다. 그래서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측면도 있다. Q. 이익 흑자전환 시점은 A. 기존 사업에서의 흑자 전환은 말하기 어렵다. 신규사업을 통해 흑자전환을 이뤄내려고 한다. Q. 현재 주력사업과 매출 비중은 A. 옥외광고 천이나 선박의 천막재로 쓰이는 배너ㆍ타포린에서 모든 매출이 나고 있다. Q. 카자흐스탄 광산 개발은 어떻게 되어가나 A. 알다시피 작년 스위스 ICS롬보니아에 작년 지분 80% 넘겼다. 개발 관련한 업무는 주로 그쪽에서 담당하고 있다. 폴리비전으로서는 지분을 계속 유지할 지, 추가 매각에 나설 지를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Q. 5월에 김태호 전 대표가 폴리비전을 상대로 해임 무효소송을 내 승소했다 A. 김 전 대표는 당시 대주주와 의견이 맞지 않아, 정식 절차를 거쳐 해임된 것이다. 현재 2심이 진행중으로, 1심의 해임 무효 판결이 파기환송될 것이다. 사실 당시에는 이 부분보다 급여 산정 같은 부분에 더 신경을 쓰고 있었다. 재판 내내 걱정 없었는데, 판결이 임박한 즈음에 재판부가 갈리면서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급작스럽고 이상한 판결이 나와서 항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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