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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주말께 윤곽

심사위 대변인인 김민석(金民錫) 총재비서실장은 『그동안 창당준비위 시절의 조직책 신청자료를 중심으로 신청자 전반에 대한 1차 스크린을 했으며, 지역별, 신청자별 현장실사도 꾸준히 해왔다』고 설명했다.이번에 공천신청자 공모에 응한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이들 조직책 신청자와 겹치기 때문에 추가 서류심사나 현장실사에는 별로 많은 시간이 들지 않을 것이라는 게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일께 지역별로 공천후보자를 2~3배수로 압축할 계획이다. 이후 현재 진행중인 지역별 유권자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가 12일께 집계되면 이를 대입해 2~3일간 집중적으로 최종심사를 실시, 내주초 지역별 후보자를 확정·발표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경쟁력을 갖춘 공천신청자가 별로 없는 영남 등 취약지역은 물론 경쟁이 치열한 서울 등 일부 수도권, 그리고 호남지역의 경우 이미 단수 후보로 사실상 내정된 곳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남지역의 경우 물갈이 대상 중진 등에 대한 교통정리가 원만히 이뤄질 경우 수도권으로 물갈이 바람을 확산시키기 위해 주말께 공천자 명단을 일부발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15일께 공천자를 확정하더라도 경합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정리나 야당의 공천내용에 따른 대응전략 등의 차원에서 발표시간은 다소 늦어질수도 있다는 게 김민석 총재비서실장의 설명이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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