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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일본 참치소비 다시 꿈틀...사조산업 최대 수혜-신영증권

아베노믹스로 일본의 소비심리가 꿈틀거리면서 참치회 소비가 늘어 사조산업 등 원양어업주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2일 “지난해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참치 횟감시세가 하반기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계절적 연말 특수도 있지만 가격 급락에 따른 일본인의 소비 심리 반등한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참치 연승 어선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사조산업이 최대 수혜기업으로 꼽혔다. 사조산업은 지난해 3분기 누계 133억원의 지배손실을 보였지만 어가와 원재료 등의 실적 변수가 호전되면서 올해는 완연한 이익 개선을 기대해볼만하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지금 어가가가 어느정도 바닥은 확인했다”며 “어획량이 감소하지 않는다면 올해 참치 연승 실적은 지난해의 부진을 상당부분 만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국내는 방사능 이슈로 수산물 소비가 부진하지만 횟감용 참치 시세는 세계 최대 소비국인 일본 거래가를 기준으로 세워진다”며 “국내 횟감 소비 부진 장기화를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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