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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IPTV 가입자 연내 30만명 확보"

LG데이콤은 올 연말 인터넷TV(IPTV) 가입자수를 30만명 이상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G데이콤은 26일 현재 8,000원 수준인 월평균 가입자당매출(ARPU)이 하반기에 1만원을 넘어서고 IPTV 가입자수는 상반기 18만명에서 연말에 30만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LG데이콤측은 인터넷전화(VoIP) 가정고객의 월평균가입자당매출(ARPU)는 1만1,000원 수준이며, 기업고객은 1만6,000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6월말 현재 LG데이콤의 VoIP 가입자수는 165만명이다. LG파워콤과의 합병 시기는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다. LG데이콤 관계자는 "한전이 보유한 LG파워콤 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매각발표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LG파워콤과의 합병을 위해 현재 여러 방법과 시기를 놓고 검토중이며, 회사와 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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