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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그램]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外



■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SBS 오후9시55분) 행인들 '손잡고 뛰는 마리·철수' 찰칵 마리와 철수는 손을 잡고 뛰어가는데, 기자들은 둘을 뒤쫓는 가고 많은 행인들은 핸드폰 카메라로 이 광경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다 마리가 경호원에게 붙잡히고 철수는 기자들에게 가로막히고 만다. 이때 병준이 나서서 철수를 따돌리는 순간 마리는 강제로 태석의 차에 태워진다. 잠시후 태석은 마리에게 계약서를 날리며 오늘 벌인 이일 때문에 마리는 무사할지는 몰라도 철수가 위험해질꺼라며 화를 낸다. ■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 (KBS2 오후9시55분) "호동이 무휼의 아들이었단 말이냐!" 괴유와 마로가 이끄는 별동대가 부여의 국경수비대를 장악하는 것으로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고구려군은 무휼의 지휘 아래 부여 땅 깊숙이 진격하여 진을 친다. 무휼에게 허를 찔린 도진과 배극은 반격을 노린다. 한편, 전쟁이 발발하자 대소왕은 연과 호동을 부여궁으로 옮겨 보호하려 한다. 하지만 호동이 무휼의 아들이며, 지금 국내성에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크게 분노하여 연이를 잡아들인다. 무휼은 부여군뿐만 아니라 고구려군도 생각지 못한 작전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지만, 흑영 시절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도진에게 간파당하고 크게 다친다. 무휼의 목숨이 경각에 달리자 마로는 자신을 희생하여 무휼을 도피시키는데…. ■ '세계테마기행' 적도의 나라, 에콰도르 (EBS 오후8시50분) 태양의 제국 건설한 잉카의 후예들 안데스를 품은 적도의 나라, 에콰도르. 에콰도르(Ecuador)는 스페인어로 적도를 의미한다. 지구상에 적도에 위치해 있는 나라들은 많지만 적도(赤道)자체를 국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 에콰도르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작은 나라에 속하지만 해발 6,000m 고봉에 자리 잡은 만년설부터 태평양 연안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천혜의 자연을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1만 시간동안의 남미'의 저자 박민우도 미지의 땅으로 남겨두었던 곳. 태양의 제국을 건설한 잉카의 후예들을 만나러 뜨거운 적도의 태양이 만든 나라, 에콰도르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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