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불황속 내집 마련] 수도권도 '중도금 무이자' 대거 등장

미분양 대단지 아파트등 최대 60% 무이자… "금융비용 2,000만원 절감효과"



[불황속 내집 마련] 수도권도 '중도금 무이자' 대거 등장 미분양 대단지 아파트등 최대 60% 무이자… "금융비용 2,000만원 절감효과"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미분양 악몽’이 현실화 하면서 각 건설업체들이 미분양을 털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방의 경우 분양가 인하에서 원금보장제까지 다양한 혜택이 쏟아지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및 이자후불제 등의 조건을 내건 미분양 아파트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아파트의 경우 초기투자자금을 줄일 수 있는 게 매력인 만큼 중도금 납부 관련 혜택을 꼼꼼히 따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활용할 경우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얼마나 될까. 중도금 40%를 무이자 대출해 주는 5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가정하자. 중도금은 4개월에 한번씩 납부한다고 볼 때 소비자는 계약금 납부로부터 입주를 하기까지 3년간 대략 2,100여 만원의 금융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이자후불제의 경우 ‘이자의 이자’를 대신 내주는 개념으로 같은 조건을 적용해도 200만원 정도 금융비용을 아끼는데 그치게 된다. 비슷한 입지의 아파트라면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훨씬 이익인 셈이다. 다양한 혜택에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대단위 미분양 아파트를 고른다면 금상첨화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일부 분양대행사 중에는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무이자대출인 것처럼 속이는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수명산SK뷰’=SK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108~175㎡형 171가구로 구성된 ‘수명산SK뷰’를 지난해 7월 분양했다. 현재 총 10% 정도의 미분양이 남았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09년 3월 예정이다. 강서교육청을 중심으로 강신ㆍ발산초교, 신월ㆍ신화ㆍ화곡중, 화곡고 등 학군 조성이 잘 돼 있다.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경기 김포시 풍무동 자이1ㆍ2차=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 GS 건설이 분양한 단지로 112~187㎡형으로 구성된 1,191가구 중 30%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계약금 5%에 중도금 50%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며 입주는 2010년 6월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기존 아파트 9,000여 가구가 밀집해 있어 각종 생활환경이 잘 꾸며져 있다. 풍무ㆍ유현초, 풍무ㆍ김포고, 김포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며 홈플러스ㆍ김포우리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안인스빌=신안이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지난해 8월 분양한 단지로 113㎡형 단일면적 2,340가구로 구성돼 있다. 진접지구 동시분양 단지 중 최대규모로 현재 계약 가능한 물량은 30% 정도이다. 중도금 40% 무이자대출 가능하다. 진접지구 남쪽에 위치한 2블록은 별내면, 구리시와 이어진다. 단지 중앙공원이 가깝고, 서남쪽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북쪽에 자리 잡은 13블록은 의정부시, 서울 북부와 통한다. 남쪽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경기 하남시 신장동 두산위브파크=두산중공업은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두산위브파크’를 분양 중이다. 175~195㎡형 18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총 물량의 50% 정도 미분양이 남아있다. 중도금 40% 무이자대출 조건으로 입주는 2010년 7월 예정이다. 입주시기에 맞춰 단지 내에 홈플러스가 입점할 예정이다. 신장공원과 자연하천으로 조성되는 덕풍천을 조망할 수 있으며 43번 국도가 인접해 강동구 및 송파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 관련 기사 ◀◀◀ ▶ [불황속 내집 마련] 내 보금자리 내 몸에 맞게 '소형 아파트 주목하라' ▶ [불황속 내집 마련] "새로운 길 따라가니 집값도 오르네" ▶ [불황속 내집 마련] 신혼부부·골드미스 "소형주택이 좋아" ▶ [불황속 내집 마련] 지방아파트 사서 임대업 해봐? ▶ [불황속 내집 마련] 수도권도 '중도금 무이자' 대거 등장 ▶ [불황속 내집 마련] '알짜 미분양' 이렇게 골라라 ▶ [불황속 내집 마련] '未분양' 잘만 고르면 '美분양' 황금알 변신 ▶ [불황속 내집 마련] 지지부진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단지 잡아볼까 ▶ [불황속 내집 마련] "강남 입성, 연말·내년초 노려라" ▶ [불황속 내집 마련] "강남 입성, 연말·내년초 노려라" ▶ [불황속 내집 마련] 8월부터 바뀌는 뉴타운·재개발 관련 제도 ▶ [불황속 내집 마련] '블루칩' 뉴타운·재개발 잡아볼까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