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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금훈섭 ㈜이야기 사장

"에듀모아선 공부ㆍ재미 모두 가능…국내 최고 키즈 브랜드로"<br>아바타 활용 스스로 교육…유료회원만 15만명 달해


“에듀모아에서는 공부와 재미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온라인 초등교육 국내 최대 포탈사이트인 ㈜이야기(대구시 남구 대명동 소재)의 금훈섭(43ㆍ사진) 사장은 이같이 장담했다. 그는 “우리는 어린들에게 학습 흥미를 돋우기 위해 아바타를 학습도구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활용했다”며 “에듀모아의 어린이들은 아바타를 예쁘게 꾸미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풀어보기 때문에 부모의 간섭이 없는 ‘스스로 교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에듀모아(www.edumoa.com)는 유료회원 15만명(무료 170만명), 전국 5,384개 초등학교 가운데 1,200여개가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금 사장은 “초등학생용 교과과정은 물론 영어, 한자, 컴퓨터, 동화, 게임과 홈피 등 부가서비스를 싼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 회원들의 학습 성취도와 결과를 부모들에게 SMS로 제공하는 차별된 서비스 덕분에 회원들의 충성도가 높다”고 말했다. 지난 94년 PC통신을 기반으로 한 교육서비스 사업에 뛰어 든 ㈜이야기는 지난해 54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 초 서비스에 들어간 전화를 통한 영어회화 교육은 벌써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화상(www.readersmember.com)을 통해 국내 학생들과 필리핀 현지 교사들을 연결, 화상전화와 컴퓨터로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회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금사장은 “브랜드 파워를 꾸준히 키워 에듀모아가 국내 최고의 키즈산업 브랜드로 성장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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