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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수록 열정 갖고 반전 기회로 삼자"

김순택 삼성SDI사장

“드라마 ‘대조영’을 보면 한번 빼앗긴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는 뼈를 깎아내고 생살을 도려내는 사력(死力)만이 해결책임을 깨달을 수 있다.” 김순택 삼성SDI 사장은 19일 임직원들에게 경영메시지를 통해 “좌절하지 않으면 절망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요즘 방송되는 대조영을 즐겨 보고 있는데 ‘나라를 잃기는 금방이나 되찾기는 죽기보다 힘들다’라는 대조영의 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조영은 우리에게 ‘결코 좌절하지 말고 불굴의 투지로 안팎의 어려움을 타개한다면 절망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범한 일상들은 나태하게 하지만 위기는 열정을 요구하며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해준다”며 위기를 반전의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또 “아무리 좋은 전략이나 계획이 있어도 열정이 부족하면 소용이 없다”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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