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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의료정밀업종 나홀로 강세


코스피지수가 3% 넘게 급락, 1,200선을 다시 내줬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05포인트(3.24%) 떨어진 1,197.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 급등 속에 외국인이 10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고, 기관들도 매도세에 동참하면서 지수 낙폭을 키웠다.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대한 미국 정부의 추가 지원 거부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0억원, 1,230억원 순매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2,35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50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의료정밀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기계(-4.05%), 운수장비(-4.45%), 전기가스(-3.89%), 운수창고(-3.48%), 금융(-5.49%)업종 등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상한가 마감하는 강세 속에 5.19%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부진했다. 삼성전자가 2.91% 떨어진 56만7,0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포스코(-3.66%), 한국전력(-4.32%), 현대중공업(-5.71%) 등의 낙폭이 컸다. 특히 KB금융(-6.63%)과 신한지주(-8.99%) 등 금융주가 동반 하락했다. SK텔레콤(0.26%)은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16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2개 종목을 비롯해 675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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