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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맥스]

[디지털시맥스]시네알타 24PHD 새천년의 화두 디지털에 관련된 영화 기자재 전시회와 세미나 및 상영 행사인 「디지털 이제!」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지난 7일 개막해 10일까지 대한통운 중앙동빌딩과 국도극장 1관에서 열린다.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국제영화제 PPP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영상산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업체들이 초청돼 최신의 디지털 장비를 시연하는 전시회와 세미나 그리고 영화상영을 함께 하고 있다. 영화계서 디지털 영상기자제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1개국 21개 업체에서 보내온 사운드제품을 제외한 최신 기자재 40여 제품들이 선보였다. 전시품목중 가장 화제는 필름과 가장 가까운 제작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소니사의 「시네알타 24P HD」. 10일 열리는 「HD의 모든 것」세미나 프로그램의 하나인 「소니 24P 프로그레시브 HD카메라 정책 세미나」에는 현재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에피소드2」를 제작하고 있는 소니의 HD개발담장자를 통해, 「시네알타 24P HD」의 특징을 살펴본다. 루카스 감독에 앞서 독일의 빔 벤더스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이기도 한 「밀리언달러 호텔」에서 약 30분 가량의 분량을 디지털로 처리하는데 이 카메라를 이용, 유럽감독중에서는 처음으로 사용한 주인공이다. 슬로우 모션 처리, 다른날 촬영한 장면내의 색조를 조정하기 위해서나, 흔들거리는 헬리곱터 장면을 안정되게 보이기 하기 위한 조정이나, 톰 톰이 호텔 지붕에서 떨어질 때 스턴트맨이 사용한 안전 줄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고전적 수정작업등에서다. 「밀러언달러 호텔」의 촬영감독 페돈 파마미카엘은 『24P란 초당 24프레임으로 움직이는 이미지들을 촬영했다는 의미로, 디지털 작업으로 인해 카메라에 담긴 이미지들이 35mm 필름과 같은 효과를 내는데 무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네알타 24P HD」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를 『디지털 효과와 영화같은 사진적 특징들을 용이하게 결합시킬수 있기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기종은 앞이 길어 렌즈교환이 가능해 촬영기사의 수고를 덜어줘 한층 더 강력한 도구로서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시네알타로 24프레임뿐 아니라 25프레임과 30, 50과 60 프레임을 표준 비디오와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소비자가 1억4,000만원. 박연우기자 입력시간 2000/10/09 17:4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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