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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피아] 휴대폰 있으면 "골프·낚시 재미도 2배"

GPS 통해 비거리 직접 측정·전문가 모바일 레슨까지<br>초음파 활용 물고기 위치·수심등 정보도 받을수 있어<br>여행·길안내 서비스는 기본“확실한 레저 도우미로”



휴대폰 있으면 "골프·낚시 재미도 2배" [아이토피아] GPS 통해 비거리 직접 측정·전문가 모바일 레슨까지초음파 활용 물고기 위치·수심등 정보도 받을수 있어여행·길안내 서비스는 기본“확실한 레저 도우미로”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관련기사 • "값은 싸도 기능·디자인 손색 없어요" • 휴대폰 싸게사는 법 • 노트북 싸게사는 법 • DSLR 싸게 사는 노하우 • 더 강해진 '울트라 모바일PC' •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산타로사' 100% 즐기기 • 휴대폰 있으면 "골프·낚시 재미도 2배" • 와이브로 "업그레이드 중" • 게임업계 '여름사냥' 시장됐다 • '임대 SW' 대중화시대 활짝 열린다 • 내비게이션 "더똑똑하고 친근해졌네" • 디지털큐브, PMP 'M43' • 코원, 내비게이션 'L2' • 이랜텍, 블루나비 'N4500' 바다와 산이 그리워지는 계절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 골프, 낚시 등 취미생활은 물론, 시원한 휴일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집을 벗어나 자연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어디 한 군데를 가려고 해도 숙소를 예약하랴, 지도를 점검하랴, 준비해야 할 일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휴대폰은 확실한 ‘레저 도우미’ 역할을 한다. 이미 생활의 일부분이 된 휴대폰은 레저 여가 생활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 이제는 굳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서 숙소를 예약할 필요도 없다.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간편하게 콘도를 예약하고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으면 된다. 내비게이션 전용폰이 없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또 휴대폰만 있으면 골프, 낚시 등의 재미를 두 배로 즐길 수도 있다. 위성항법수신장치(GPS)를 통해 골프장에서 직접 비거리를 체크하고, 초음파를 활용하면 물 속에 있는 물고기의 위치정보도 확인한다. 휴대폰은 이제 ‘만능 레저 도우미’로 불릴 만 하다. ◇예약ㆍ길안내는 기본, 다양한 할인 혜택도=휴대폰을 통해 여행정보와 길안내를 받으면 보다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내비게이션 폰이 아니더라도 무선인터넷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원스톱(One-Stop)’ 여행정보 서비스 ‘여행&’은 휴대폰으로 여행정보와 길안내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각종 여행지 정보는 물론 부티크텔, 이색호텔 등의 숙박시설 정보와 할인쿠폰, 미식가들을 위한 맛집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폰 내비게이션 ‘네이트 드라이브’와 연동해 길안내도 받을 수 있다. KTF의 ‘방방곡곡 길찾기’는 내비게이션 전용 휴대폰이 없어도 무선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목적지로 가는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약속장소를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만나기로 한 상대방에게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의 경로 정보와 상세한 지도를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목적지 전송 기능’도 갖추고 있다. KTF 사용자라면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레포츠 프로그램 등을 모바일 할인권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정보이용료 3,000원만 지불하면 대명 모바일존, 한화 모바일존 등에 접속해서 비발디파크, 한화콘도의 시설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래프팅, 스킨스쿠버, 번지점프, 수상스키 등 레포츠 상품을 이용해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깝고 가격이 싼 주유소를 찾아주는 ‘주유정보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운전을 하다 기름을 넣어야 할 경우 무선인터넷 이지아이를 통해 주유정보를 검색하면 1.5Km 반경 안에 있는 주유소를 기름값이 싼 순서대로 알려준다. ◇휴대폰은 캐디에서 선생님까지= 위성항법수신장치(GPS)나 초음파 등이 접목되면서 휴대폰은 골프, 낚시 도우미로 변신한다. 이제는 PC를 넘어서 사람의 역할까지도 충분히 수행할 정도다. SK㈜가 SKT를 통해 제공하는 ‘폰캐디 플러스’는 휴대폰으로 골프장 정보를 확인하고 비거리까지 측정해주는 ‘모바일 캐디’ 서비스다. 골프장 정보, 비거리 측정, 각종 도움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0여개의 골프장에 대해 ▦골프장의 레이아웃에 대한 정보 ▦골프장을 찾아가는 길안내 등을 제공한다. 특히 GPS를 활용해 골프코스 위에서 자신의 현위치를 알려주고 그린까지의 남은 거리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골퍼의 비거리도 계산한다. 아직 필드에 나가는 것이 두렵다면 휴대폰으로 전문가의 골프강의를 들어도 된다. KTF는 개인 레슨이 부담스러운 골퍼들을 위해 ‘모바일 골프레슨’ 서비스를 하고 있다. LPGA 통산 7승에 빛나는 수퍼땅콩 김미현 선수의 레슨 강좌와 SBS골프채널 해설위원인 김해천 티칭 프로의 강좌를 휴대폰으로 들을 수 있다. SKT의 ‘애니피싱 서비스’는 초음파를 활용해 휴대폰으로 물고기의 위치, 수온, 수심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낚시광들을 위한 도우미다. 낚시찌 형태의 송신장치를 강이나 바다에 띄워 놓으면 수중의 수온, 수심, 물고기 위치정보가 휴대폰에 연결된 무선인식(RF) 수신기에 전송되고, 이 정보를 휴대폰 화면에서 확인하는 원리다. 마치 모바일 게임을 즐기듯 수중상황을 보면서 낚시를 즐기는 재미를 누릴 수 있고, 초보자들도 쉽게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력시간 : 2007/06/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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